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시니어들에게 갑자기 100세 시대를 외치며,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달려가는 요즘, “퇴직하고 2~30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하고, 삶의 질과 건강, 취업 등에 대하여 누구든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아침 820분쯤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있는 한국고용복지센터에는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을 받기 위해 49명의 수강생이 모여들었다수강생들은 대부분 시니어로 옛 영광을 가슴에 묻어 둔 체 구직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고용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일반 신임교육은 경찰청이 위임한 장소에서 하루에 4과목씩 8시간 3일간(24시간) 교육을 받고, 마지막 시간에는 시험을 치르고, 합격한 사람만이 이수증(면허)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경비직(시설 경비, 신변 보호 경비, 호송 경비, 기계 경비)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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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읊 하고 있는 한영수 강사(69· 노원구 월계동)

 

수업 시간도 엄격해서 첫 시간 출석 체크, 점심 식사 후 출석 체크, 마지막 수업 후 출석 체크가 되는 엄격한 관리 감독하에 있었다. 첫 시간부터 시간 강사들의 열강과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수업은 재미있게 이루어졌고, 가끔 복지센터에서도 취업을 알선해 주었고, 고용 노동부에서도 취업을 알선해 주었으며,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수강생들 간 친목을 통한 귀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졌다.

 

김대경(64·경기도 양주) 수강생은 처음 접하는 생소한 교육이었으나, 여러 분야의 전문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자신감도 얻었고, 의무 감등을 고취하는 훌륭한 교육이었다고 수업이 끝난 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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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이상철 상담사가 취업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일반 경비원직은 1). 18세 미만인 자, 피 성년후견인, 피 한정 후견인. 2).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3).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4).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그 유예기간에 있는 자. 5). 특히 성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날부터 10년이 지나지 아니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종료된 날 또는 집행이 유예, 면제된 날부터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결격 사유자로 교육을 이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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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 시험지를 배부하는 김현수 센터 팀장(왼쪽)과 수강생(오른쪽)

 

최 일선에서 열악한 환경과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밤낮으로 국민 치안과 범죄예방을 담당하는 분야가, 빛도 없이 수고하는 미 이수자(40만 명) 이수자(16만 명) 56만 명 일반 경비원들이다.

 

 

 [타임포커스 엄상영 기자 eyecapto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