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리에 있는 후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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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주연기자/timefocus]

 

 

            유형                       동식물

            성격                       식물, 나무, 후박나무

       서식지, 소재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리 106-2

천연기념물(보호수)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 212호

 천연기념물(보호수) 지정일      1968년 11월 20일

 

 

진도군 조도면 관매리에 있는 후박나무의 나이는 약 300살 정도이며 높이는 18m, 가슴높이둘레는 3.72m이며, 가지의 길이는 동쪽으로 12.3m이고, 서·남·북쪽은 옆의 나무에 막혀 가지가 뻗지 못하였다.

두 그루의 참느릅나무와 세 그루의 곰솔과 더불어 작은 숲을 형성하고 있다.

 

이 수목은 서낭림으로 보호되어 오고 있으며, 매년 정초에 마을에서 선출된 제주가 치성을 들이고 있다. 선출된 제주는 치성을 들이기 3일 전부터 서낭당 안에서 지내며, 제사 당일 부락민의 농악소리에 맞추어서 당에서 나온다고 한다.

이 숲은 성황림()으로 보호되어 오고 있으며, 집안의 평화와 행복을 빌기 위한 장소로 되어 있어, 매년 정초에는 동민이 한데 모여 3일 전부터 서낭당 안에서 지내며, 동제 당일 부락민의 농악소리에 맞추어서 당에서 나온다고 한다.

제사가 끝난 다음에도 1년 동안 몸을 깨끗이 하고 근신하여야 한다.

그리고 제주()는 12월말경 마을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을 뽑아서 치성을 드린다고 한다.

바로 옆에는 울창한 솔밭이 바닷가를 따라서 형성되어 있다.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며 제주도와 울릉도 등 따뜻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라는 늘 푸른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주로 해안을 따라 자라며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나무가 웅장한 맛을 주고 아름다워서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어지고 있다.

 

진도 관매리의 후박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보존가치도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무단복제, 복사, 스크랩 금지 [타임포커스 김주연기자 dlwls3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