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에서 춘천가는 기차를 타고 김유정역에 내리면 김유정 문학촌을 찾을 수 있다.

김유정 작가는 2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1930년대 한국문학의 대표작가 이다.

선생님이 남긴 30여편의 단편소설중에 10여편은 이곳 김유정 작가의 생가인 문학촌인

춘천시 신동면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작품속 등장인물도 실존인물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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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남녀노소 친숙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김유정작가의 대표작중 "봄봄"  "동백꽃"등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읽어봤기때문이다.

 

김유정 작가의 특색은 이야기의 결말이 없다는것이다. 이야기에 끝은 궁금증을 남기고 끝내기 때문에

읽는 독자에게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여 한층 재미를 더하게 했다는것이다.

그러다보니  김유정 작품을 소재로 성인영화도 제작되었는데, 영화속에서도 ENDING은 항상

관객들의 몫으로 마무리하여 김유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려 했다고 한다.

영화로 나온 대표작으로는 땡볕, 소낙비, 떡 등 다수가 있으며, 뮤지컬이나, 연극으로도 공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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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작가는 1930년대 힘들고 어려웠던 한국농촌의 실상과 농민들의 삶과 농민들의 생생한 생활언어를

파악하여, 선생님만의 톡특한 언어감각과 해학의 세계를 만들었기에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천재작가이다.

 

김유정 문학촌에는 한국전통의상을 대여하여 입고 다닐수도 있고, 한지공예나, 도자기공예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곳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곳이다.

주말 나들이는 색다른 재미를주는 김유정 문학촌을 추천해본다.

 

[타임포커스 김형구 기자 donayoung@naver.com]